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문단 편집) == 정의상의 문제 == 페이크 최종 보스는 명백히 주인공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보였고 그 이상의 [[흑막]]이라는 존재가 애초에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 전반을 지배하여 '이 녀석이 쓰러지면 이야기가 끝날 것이다'라는 확신이 들 만한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았지만 결국 [[최종 보스]]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인물을 말한다. 이 때문에 페이크 최종 보스는 보통 [[중간 보스]]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품의 스토리에 따라서는 꼭 그렇다는 법은 없으며 주인공 일행과 겨루어보지도 않고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페이크 최종 보스가 [[팀킬하는 보스|팀킬]]을 당하여 퇴장하는 경우나 [[아군이 된 적 보정|주인공의 편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 진 최종 보스는 말 그대로 '''진짜''' 최종 보스로 페이크 최종 보스 다음에 주인공의 목적을 '''최종적으로 방해'''하며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상대를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인공의 목적을 방해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 주인공이 최종적으로 싸우는 상대라고 해도 그 상대가 주인공의 목적을 방해하는 존재가 아니거나[* 예를 들어 주인공이 세계를 위협하는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되찾았는데 그 때 라이벌이 나타나 "그건 그거고 나와 결판은 내야지?"라면서 마지막 승부를 걸어오는 경우. 주인공의 목적인 '세계 평화'에 라이벌과의 마지막 승부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라이벌은 진 최종 보스가 될 수 없다. 게임에서는 파이널 스테이지 이후 히든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상대가 보통 [[히든 보스]]이지만 히든 스테이지가 아닌 파이널 스테이지에 등장할 경우 진 최종 보스로 간주된다. [[사이버보츠]]가 대표적인 예시.] 방해하는 존재이더라도 [[최종 보스 보정]]을 받지 못하고 주인공에게 절대로 상대가 될 수 없는 조연이나 엑스트라에 불과하다면 진 최종 보스가 될 수 없다. 많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지만 '''반드시 진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보다 강력하고 위협적인 존재일 필요는 없다.''' 페이크 최종 보스가 완전히 퇴장한 상태라면 남아있는 주인공의 적대 세력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협적인 존재인 것만으로 충분히 진 최종 보스가 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작가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이 페이크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보다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지기 쉬운 단점이 있으며 이 때문에 보통은 진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보다 더욱 강력한 존재로 설정되는 것이다. 진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보다 약한 경우는 주인공 일행이 페이크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면서 전력을 소모한 상태거나 페이크 최종 보스가 주인공이 아닌 다른 존재에게 쓰러지는 등 어떤 식으로든 진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이 페이크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 못지 않게 치열하도록 만드는 전개가 동반된다. 이것은 페이크 최종 보스가 아니더라도 [[중간 보스]]가 [[최종 보스]]보다 강력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며 이런 전개가 동반되지 않으면 작품의 클라이맥스가 중간 부분보다 맥이 빠지는 작품이 되어버린다. [[드래곤볼]], [[원피스]]와 같은 장기 연재물의 경우 자체 완결 구조를 가진 다양한 분기별 스토리의 최종 보스는 일반적으로 페이크&진 최종 보스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스토리가 분기별로 나뉘어졌음에도 작품 전체의 최종 보스인 것이 확실해 보이는 암시를 잔뜩 깔아놓고 결국 0기(OO편) 최종 보스인 것이 밝혀진다면 페이크&진 최종 보스로 부를 수는 있다. 정리하면 페이크 최종 보스는 '작중에서 명확하게 독보적인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아서 [[최종 보스]]인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최종 보스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인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진 최종 보스는 '앞서 [[최종 보스 보정]]을 받는 다른 인물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주인공의 목적을 방해하려고 하고 그것을 성공시킬 수 있을 [[최종 보스 보정]]을 받은 진정한 [[최종 보스]]'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누가 최종 보스인지는 결말이 날 때까지는 알 수 없으므로 아무리 최종 보스에 가까운 능력과 위압감을 보유한 인물이라도 해당 캐릭터를 페이크 최종 보스라고 부를 수 있는지 여부는 항상 애매한 문제가 된다. 그리고 진 최종 보스가 주인공의 목적을 최종적으로 방해하는 존재라고 해도 주인공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거나 목적이 여럿인 경우도 있으므로 역시 애매한 문제.[* 예를 들어 위의 각주에서 언급한 최종 보스를 쓰러뜨린 후에 라이벌과 최종 결전을 벌이는 경우 주인공의 목적이 세계 평화만이 아니라 라이벌과 승부를 겨루는 것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면 라이벌을 진 최종 보스로 봐야 할지 여부가 애매해진다.] 이런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에 이 문서의 하위 문서인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캐릭터|캐릭터 문서]] 및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캐릭터/게임|게임 예시 문서]]는 수시로 [[수정전쟁]]에 시달린다. 또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로는 '''독자는 최종 보스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주인공들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는 작가가 일찍부터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진정한 흑막]]을 등장시켰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가 최종 보스라는 사실을 일찍부터 짐작할 수 있었지만, 정작 주인공 일행은 그의 존재를 오랫동안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킹 브래드레이|그들이 표면 상으로 내세운 인물]]을 최종 보스로 지목했다가 나중에야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진정한 흑막]]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 경우 주인공들은 '페이크 최종 보스 → 진 최종 보스'로의 전환을 겪은 셈이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전환을 겪지 않는다. 이런 경우 페이크&진 최종 보스로 봐야 할지 논란의 여지가 발생하게 된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독자의 인식을 기준으로 한다. '진'이라는 수식어로 인해 통상의 최종 보스와 진 최종 보스를 놓고 진 최종 보스가 더 격이 높은 존재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겠지만, 진 최종 보스는 어디까지나 진짜 최종 보스라는 의미일 뿐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최종 보스와 진 최종 보스는 개념적으로 동격이다.''' 오히려 스토리에 따라서는 전작에서 진 최종 보스였던 캐릭터가 후속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최종 보스인 캐릭터보다 격이 낮은 존재일 경우도 있으므로 진 최종 보스라고 해서 필요 이상으로 강조할 이유는 딱히 없다. [[페이크 주인공]]이나 [[페이크 히로인]]과 비슷한 이유로 만들어진 개념이지만 페이크 최종 보스 쪽이 압도적으로 훨씬 많다. 이쪽은 만들었을 경우 생기는 문제도 훨씬 덜하고 새로운 전개를 진행하려면 어쩔 수 없이 등장시켜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페이크 주인공<페이크 히로인<페이크 최종 보스 순으로 많다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